군산-베트남 하이퐁 신규 국제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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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과 베트남 하이퐁을 연결하는 신규 국제정기항로가 다음 달 중순부터 운항에 들어간다.
군산시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청경해운은 26일 군산-베트남 하이퐁 간 신규항로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베트남 직항로는 군산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어렵게 개설되는 만큼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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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5번째이자 중국 일본 외 첫 국제항로
군산항과 베트남 하이퐁을 연결하는 신규 국제정기항로가 다음 달 중순부터 운항에 들어간다.
군산시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청경해운은 26일 군산-베트남 하이퐁 간 신규항로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신규항로에는 1천 TEU급 선박이 투입되며 주 1회 군산항에 기항하게 되고 연간 연간 1만 2천~1만 5천 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하게 된다.
주요 화물은 전분당과 환봉, 냉동식품 등이 군산항을 통해 선적 수출되고 우드펠릿과 폐배터리, 알루미늄 케이블 등을 수입하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베트남 직항로는 군산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어렵게 개설되는 만큼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베트남 항로는 군산-일본과 군산-중국 대련 연대, 군산-닝보 상해, 군산-청도, 군산-석도 등에 이어 군산항에서 5번째 개설된 국제항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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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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