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옥택연 "영어제목 '하트비트', 운명이라 생각" [ST현장]

송오정 기자 2023. 6.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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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가슴이 뛴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슴이 뛴다'는 영어제목으로 'Heartbeat'(하트비트)로, 주연 배우 옥택연이 속한 그룹 2PM(투피엠)의 히트곡과 동일하다.

이와 관련해 옥택연은 "'가슴이 뛴다' 대본을 처음 받고 나서부터 시간이 좀 지났다. 오랫동안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저의 애기같은 느낌이 있을 정도로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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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제작발표회 / 사진=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가슴이 뛴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연출 이현석 이민수·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현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가 참석했다.

'가슴이 뛴다'는 영어제목으로 'Heartbeat'(하트비트)로, 주연 배우 옥택연이 속한 그룹 2PM(투피엠)의 히트곡과 동일하다. 티저영상에서 '하트비트'가 사용되기도 하는 등 옥택연과 많은 접점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옥택연은 "'가슴이 뛴다' 대본을 처음 받고 나서부터 시간이 좀 지났다. 오랫동안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저의 애기같은 느낌이 있을 정도로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처음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는 투피엠가 연관해 상각하지 못했다. 오히려 저는 케이윌 선배님의 '가슴이 뛴다'를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영어제목으로 '하트비트'로 정해졌을 때 운명같은 작품을 만났다란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많은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오늘(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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