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큰애기' 야시장 재개장 한 달 만에 19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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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1년 6개월 만에 재개장한 울산 중구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이 인기몰이 중이다.
울산 중구는 개장일인 지난 5월 26일~6월 25일 한 달 동안 19만 3921명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을 다녀갔고 매출액은 1억 4542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판매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거리 음악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먹거리와 볼거리 모두 풍성한 야시장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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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겨냥한 특색 있는 메뉴 인기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1년 6개월 만에 재개장한 울산 중구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이 인기몰이 중이다.
울산 중구는 개장일인 지난 5월 26일~6월 25일 한 달 동안 19만 3921명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을 다녀갔고 매출액은 1억 4542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는 판매대 운영자 다수가 20~30대 청년으로 구성돼 있고,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한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인 점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또 손님들이 구입한 음식을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야시장 인근 옥교공영주차장 3층에 쉼터를 마련하고, 파급력이 높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친 점 등이 야시장 활성화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 중구 중앙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은 매주 목~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판매대는 총 13개이다.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에서는 큐브 스테이크, 계란빵, 가리비 치즈 구이, 삼겹살 김밥 등 특색 있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공예품, 문구류, 생활 소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함께 열려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판매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거리 음악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먹거리와 볼거리 모두 풍성한 야시장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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