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TP, SCA와 커피산업육성 협력 모색

부산=노수윤 기자 2023. 6. 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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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난 24일 그리스 월드 오브 커피 아테네 행사장에서 스페셜티커피협회(SCA)와 커피산업육성 협력 방안과 내년 5월 부산 개최 월드 오브 커피 아시아(World of Coffee Asia)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월드 오브 커피 아테네를 보며 커피 연관 산업의 규모에 놀랐다"며 "부산이 전시장은 물론 모바일 환경, 교통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부산의 특성을 살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월드 오브 커피 아시아 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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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 개최 World of Coffee Asia 행사도 논의
김형균 부산TP 원장(왼쪽에서 4번째)이 야니스 SCA 회장(왼쪽에서 5번째)과 커피산업 육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TP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난 24일 그리스 월드 오브 커피 아테네 행사장에서 스페셜티커피협회(SCA)와 커피산업육성 협력 방안과 내년 5월 부산 개최 월드 오브 커피 아시아(World of Coffee Asia)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부산시 관계자, 김형균 부산TP 원장, 야니스(Yannis) SCA 회장, 신디(Cindy) 최고 운영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야니스 회장은 내년 5월 부산에서 열리는 World of Coffee Asia에 130여 개국이 참여하며 아시아에서 첫 개최로 세계 커피산업 종사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월드 오브 커피 아테네를 보며 커피 연관 산업의 규모에 놀랐다"며 "부산이 전시장은 물론 모바일 환경, 교통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부산의 특성을 살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월드 오브 커피 아시아 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부산은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커피도시부산포럼 출범식을 열고 지난달 세계 커피 전문가 170여 명과 함께 커피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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