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이 찍은 이봉원 영상에 사랑이 보여”..박미선 “잘 봐. 그거 아냐” 정색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 한 집서 다시 뭉쳤다.

26일 박미선은 이봉원과 한 집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비오는 아침부터 피아노.... 잠을 잘 수가 없네 #취미부자"라고 밝히며 피아노를 치는 이봉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이봉원은 지난 19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각집 살이를 밝힌 바. 천안에서 짬뽕집을 하면서 5년 째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다는 이봉원은 어쩐 일인지 가족들이 살고 있는 일산 90편 전원 주택을 찾은 모습.

박미선은 아침 잠을 깨운 이봉원의 우렁찬 피아노 연주에도 잔소리를 하지 않고 가만히 영상을 촬영,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해당 게시글을 본 김영철은 "ㅋㅋㅋㅋㅋ아 문장도 재밌고 뒷모습 등짝도 웃기고"라고, 김지혜는 "설레서"라고, 가수 이지혜는 "ㅋㅋㅋㅋ 잠을 잘 수가 없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박미선은 댓글의 답글을 통해 속내를 살짝 드러내기도. 지인의 "언니 영상에 사랑이ㅋㅋㅋ"라는 댓글에 박미선은 "잘 봐봐 그게 아니지 ㅋ"라며 강하게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미선과 이봉원은 1993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