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OTT '웨이브 아메리카스'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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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가 미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아메리카스(wA)에 진출한다.
26일(현지시간)부터 현지 전역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리랑TV는 코코와에서 K-팝 콘텐츠 등을 현지 시청자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미국 OTT 관계자는 "현지 시청자 사이에서 K-팝과 한국 웹드라마 등을 언어장벽없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리랑TV 콘텐츠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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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리랑TV가 미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아메리카스(wA)에 진출한다. 26일(현지시간)부터 현지 전역에서 시청 가능하다.
wA는 지상파 3사 KBS·MBC·SBS와 SK텔레콤이 합작 투자, 201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한 미디어기업이다. 대표 플랫폼 코코와(KOCOWA)를 통해 세계에 한류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미국 내 유료가입자는 약 70만명이다.
아리랑TV는 코코와에서 K-팝 콘텐츠 등을 현지 시청자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음악 프로그램 '심플리케이팝'·'아임라이브', 생방송 리퀘스트 '애프터스쿨클럽',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 '트래블 트랙', 웹드라마 '낫파운드 러브', K-팝 스타 비하인드 스토리 '네버 덜 모먼트', 여행물 '씨 왓아이씨' 등 총 7개다.
아리랑TV는 모든 프로그램을 영어로 제작·방영해 번역이나 자막 제작 과정이 필요 없다. 해외 현지 플랫폼에서 곧바로 방송할 수 있다. 미국 OTT 관계자는 "현지 시청자 사이에서 K-팝과 한국 웹드라마 등을 언어장벽없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리랑TV 콘텐츠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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