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지역구에서 ‘1100일간의 의정활동 보고회’ 개최

아중호수 관광대표 랜드마크 조성사업 등 예산확보 설명

26일 김윤덕 국회의원이 전북 전주시 인후3동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있다.(의원실제공)2023.6.26/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김윤덕 국회의원(전북 전주갑)은 26일 인후3동과 평화2동에서 ‘1100일간의 의정활동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살아나는 지역경제, 인후동이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인후3동 의정보고회에는 이병도 전북도의원, 김윤철·김원주·최용철 전주시의원 등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김윤덕 의원은 ３년간의 의정활동 중 이뤄낸 △전주시 아중호수 관광대표 랜드마크 조성사업 △국립 어린이 무형유산전당 건립 △전주역사 건립 △후백제 역사문화센터 건립 등의 사업예산 확보 현황과 추진방안 등을 설명했다.

꽃밭정이복지관에서 열린 ‘문화를 즐기는 삶 평화2동 의정보고회’에는 송승용 전북도의원, 최주만·이남숙·김정명 전주시의원을 비롯한 25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김윤덕 의원은 전주시 남부권의 주요 사업인 △평화동 수영장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건립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치매안심마을 확대 등의 예산확보와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이밖에도 전주 수서간 SRT 개통,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전주에 미치는 영향, 새만금스마트공단, 서부내륙권 관광개발 방향 등 전북에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또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법안, 수소연료보조금 지원법안을 비롯한 75건의 대표 발의 법안을 비롯해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민들은 수서로 가는 SRT 증차와 아중호수 관광지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평화동 수영장의 조기 건립,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정책, 청년 일자리 확대, 문화 향유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윤덕 의원은 “수서SRT는 평택~오송간 열차선 확장이 되는 2027년 이후 전라선에 SRT가 더 들어서도록 활동하고 있다”며 “아중호수 관광지 개발의 건은 연구용역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이미 마련했고 2029년까지 490억원을 들여 친환경 플로팅 복합시설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공약 중 하나였던 평화동 수영장 건립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면서 “평화동 수영장이 주민들이 원하는 바대로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