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234억에 사우디행 가능성…맨시티는 이적불가+재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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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2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알 힐랄, 파리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실바를 잔류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팀 내에서 실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그를 잔류시키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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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2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알 힐랄, 파리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실바를 잔류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최근 무성한 이적설에 휩싸였다. 오는 2025년까지 맨시티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PSG, 바르셀로나와 같은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위해 뛰어들었다.
이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까지 가세했다. 알 힐랄은 실바의 영입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8,700만 유로(약 1,234억 원)의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맨시티가 실바를 보낼 의향이 없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팀 내에서 실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그를 잔류시키기로 결심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실바가 팀을 떠나지 않길 바란다”라며 잔류를 촉구하기도 했다.
나아가 재계약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오는 2025년 만료되는 실바의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매력적인 제안을 내놓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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