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부터 난자 동결 시술 비용 지원…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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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서울에서 매일 24시간 소아환자를 치료하는 '우리아이 안심병원'이 운영을 시작하고, 8월에는 공공 노인 요양시설인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가 문을 연다.
만 65살 이상 또는 만 65살 미만이지만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을 앓고 있으면서 장기요양시설 입소 등급을 받은 경우 입소할 수 있는 공공 노인 요양시설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가 8월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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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서울에서 매일 24시간 소아환자를 치료하는 ‘우리아이 안심병원’이 운영을 시작하고, 8월에는 공공 노인 요양시설인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가 문을 연다. 9월부터 전국 최초로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6일 올해 하반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정보, 달라지는 제도 등을 담은 ‘2023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오는 27일 전자책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7월 중으로 야간·휴일에도 경증·준응급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병원급 이상의 우리아이 안심병원과 야간 시간대(밤 9시~자정) 소아 응급상황 발생 시 경증환자를 간단히 처치할 수 있는 방법 및 진료 가능(밤 9시~다음날 오전 9시)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우리아이 야간상담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만 65살 이상 또는 만 65살 미만이지만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을 앓고 있으면서 장기요양시설 입소 등급을 받은 경우 입소할 수 있는 공공 노인 요양시설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가 8월 문을 연다. 9월부터는 서울시 거주 여성 중 난자동결 시술이 필요한 20~49살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 비용의 50%(최대 200만원)를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 노인들이 디지털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공간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영등포구와 은평구에서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 둘레길 2.0의 일환인 ‘거점형 산림휴양시설’은 올해 말 시범 운영된다. 12월부터 용마산 산림휴양시설이 운영을 시작하며, 하늘숲길 500m와 전망대 1곳, 쉼터 4곳, 무인휴게소 1곳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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