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박강현, 드라마 데뷔 소감 “마다할 이유 없었다” (가슴이 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3. 6. 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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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박강현이 드라마 데뷔 소감을 말했다.

26일 '가슴이 뛴다' 첫 방송 기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강현은 이날 "첫 드라마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첫 촬영날이 기억에 남는다. 뮤지컬 무대와는 기술적으로 달랐다. 관객들 앞에서 연기를 했다면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해야했다. 출연 배우들에게 조언을 얻어가면서 아름답게 촬영 중이다. 즐겁다"라고 매체 데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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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제공|KBS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박강현이 드라마 데뷔 소감을 말했다.

26일 '가슴이 뛴다' 첫 방송 기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현석 감독과 배우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가 참석했다.

박강현은 이날 “첫 드라마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첫 촬영날이 기억에 남는다. 뮤지컬 무대와는 기술적으로 달랐다. 관객들 앞에서 연기를 했다면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해야했다. 출연 배우들에게 조언을 얻어가면서 아름답게 촬영 중이다. 즐겁다”라고 매체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도식 캐릭터는 내가 그동안 안 해 본 순정남이었다. 내 안에서 꺼내 보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 드라마다.

옥택연은 가슴 뛰는 사랑이 하고 싶어 인간이 되고자 하지만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 역을, 원지안은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차가운 성격을 지닌 게스트하우스 주인 주인해 역을 맡았다.

박강현은 세련미와 배려심을 갖춘 부동산 개발 전문가이자 ‘새로 고침’ 회사 대표 신도식 역으로, 윤소희는 아름다운 금수저 출신의 부동산 투자자 나해원 역으로 활약한다.

'가슴이 뛴다'는 오늘(2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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