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동거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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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동거 중인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살인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 중인 여자친구 B(20대·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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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에서 동거 중인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살인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 중인 여자친구 B(20대·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날 오후 6시 20분께 강서경찰서에 방문해 자수했고, 경찰은 B씨가 숨진 것을 확인한 이후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는 경제적인 문제로 말다툼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동종 범행에 대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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