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문제 없다'...PSG 새 감독도 이강인 체크 완료→"선임 전 이미 얘기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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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새 감독이 될 루이스 엔리케도 이강인의 영입을 이미 허가한 상태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엔리케 감독은 이미 PSG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스태프를 구축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적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강인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PSG는 이미 엔리케 감독과 업무를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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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파리 생제르맹(PSG)의 새 감독이 될 루이스 엔리케도 이강인의 영입을 이미 허가한 상태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엔리케 감독은 이미 PSG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스태프를 구축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이적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강인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강인과 PSG의 관계는 급격하게 진전됐다. 당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던 이강인이지만, 소속팀 마요르카는 아틀레티코의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와 로드리고 리켈메를 끼운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마요르카는 현금이 필요했기 때문에 다른 제안을 기다렸다.
PSG는 2,200만 유로(약 312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고, 마요르카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협상은 빠르게 진전됐다. 13일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이강인은 이미 이번 주 초에 파리에서 PSG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14일 자신의 SNS에 “PSG는 이강인과의 장기 계약에 구두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와 최종 세부 사항 조율도 정리됐다”고 전하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사실상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계속해서 PSG 이적 공식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PSG가 감독 선임을 먼저 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아래 리그는 우승했지만 오랜 숙원 사업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놓쳤다. 그리고 갈티에 감독은 이에 대한 책임을 떠안았고,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그의 후임으로는 엔리케 감독이 유력한 상황이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PSG는 이미 엔리케 감독과 업무를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과거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점유율 축구로 명성을 떨쳤던 엔리케 감독은 PSG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홍예빈 기자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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