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우리은행 이재원, 무릎 십자인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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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재원이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아산 우리은행 이재원이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을 소화하던 중 우측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26일 오전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이재원의 부상은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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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우리은행 이재원이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아산 우리은행 이재원이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을 소화하던 중 우측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재원은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 중반 수비를 하기 위해 스텝을 밟던 도중 우측 무릎이 안쪽으로 꺾였다. 무릎을 잡고 넘어진 뒤 일어나지 못해 들것에 실려 코트를 떠났다.
26일 오전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이재원의 부상은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다. 수술을 받아야 하는 부상 정도에 복귀까지 약 1년 이내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시작되는 새 시즌에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오늘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른 시일 내로 수술할 수 있도록 날짜를 잡는 중이다. 무리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새 시즌 합류는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숙명여고 출신 이재원은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 참가했지만 낙마했고, 신한은행의 수련 선수로 입단했다. 이후 우리은행으로 이적해 지난 시즌 15경기 평균 3분 53초를 소화한 바 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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