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세계랭킹 22위로 한 계단 밀려…김주형·김시우·이경훈 2계단씩↓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톱25 진입이 불발되면서 세계랭킹도 조금씩 하락했다.
임성재(25)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65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밀린 22위에 자리했다.
시즌 2승 및 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한 브래들리는 세계랭킹 28위에서 18위로 10계단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톱25 진입이 불발되면서 세계랭킹도 조금씩 하락했다.
임성재(25)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65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밀린 22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오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852야드)에서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4라운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1타를 줄인 임성재는 공동 29위(12언더파 268타)로 마쳤다. 3라운드 때까지는 공동 18위였다.
김주형(21)은 세계 24위, 김시우(28)는 세계 34위, 이경훈(32)은 세계 50위에 위치했는데, 세 선수 모두 두 계단씩 내려갔다.
김주형은 마지막 날 5언더파 65타를 몰아쳤지만, 공동 38위(10언더파 270타)에 머물렀다. 김시우와 이경훈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최종합계 23언더파 25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브래들리가 작성한 257타는 대회 72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시즌 2승 및 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한 브래들리는 세계랭킹 28위에서 18위로 10계단 올라섰다.
한편, 세계랭킹 1~10위의 순위 변화는 없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평점 12.09포인트로 1위를 질주한 가운데 10.14포인트의 존 람(스페인)이 2위, 9.36포인트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3위에서 추격했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합계 19언더파 공동 4위, 맥길로이는 18언더파 공동 7위, 그리고 람은 컷 탈락을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