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원지안 "첫 주연, 함께하게 돼 두근거린다"

2023. 6. 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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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원지안이 '가슴이 뛴다' 출연 이유를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 이현석 감독이 참석했다.

원지안은 극 중 인간미라곤 찾아볼 수 없는 기간제 보건교사 주인해로 분한다.

'가슴이 뛴다'로 드라마 첫 주연에 나선 원지안은 "밝고 재밌는 이야기더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겠다 싶었다"면서 "밝고 재밌는 작품 함께하게 돼서 감사하고 두근되기도 한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해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서 평소에 운동을 해놨어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 드라마. 이날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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