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천사 기부계단’ 경험하세요”… 오를 때마다 1인당 10원씩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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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천사 기부계단' 경험해 보세요" 원주 철도역사 곳곳에 '천사 기부계단'이 잇따라 운영된다.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철도공사 만종역,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26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 현재룡 공단 이사장 직무대리, 김세환 역장, 지은희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종역 천사 기부계단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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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천사 기부계단’ 경험해 보세요”
원주 철도역사 곳곳에 ‘천사 기부계단’이 잇따라 운영된다.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철도공사 만종역,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26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 현재룡 공단 이사장 직무대리, 김세환 역장, 지은희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종역 천사 기부계단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역에 이어 두번째 ‘천사 기부계단’으로, 역 방문객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이용시 1인당 10원씩 적립되며 향후 적립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되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천사 기부계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 홍보, 유지 및 보수비용 부담 등 시설 관리를 맡기로 했다.
공단은 설치비용 5000만원을 부담하고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적립금을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키로 했다.
만종역은 설치장소 제공과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협력하고, 협의회는 적립금 관리, 차상위계층 생계비 지원, 정기적인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만종역 천사 기부계단은 ‘천사데이’인 오는 10월 4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공기관 간 상생 강화,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천사 기부계단 등의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 기관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회공헌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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