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주연으로서 성과 바라지만 퀄리티가 더 중요”(가슴이 뛴다)

김명미 2023. 6. 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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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흥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옥택연은 6월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연출 이현석 이민수)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로서 성적에 대한 부담은 없냐"는 물음에 "주연배우로서 작품의 성과가 좋으면 당연히 좋을 것이다. 배우, 스태프들을 포함해 제작진 모두가 다 성과가 나길 바라고, 그것을 바라보며 일을 하는 것 아닌가"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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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옥택연이 흥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옥택연은 6월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연출 이현석 이민수)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로서 성적에 대한 부담은 없냐"는 물음에 "주연배우로서 작품의 성과가 좋으면 당연히 좋을 것이다. 배우, 스태프들을 포함해 제작진 모두가 다 성과가 나길 바라고, 그것을 바라보며 일을 하는 것 아닌가"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이 드라마는 안 좋은 드라마'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렇다. 저희는 '좋은 드라마였다'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 같다"며 "요즘처럼 OTT 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아지는 시점에서는 '채널의 드라마'라고 보기보다는 나중에 다시 찾아보고 '이 드라마 괜찮은 드라마구나'라고 생각하는 작품을 만드는 게 저에게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물론 그 와중에 성적이 좋으면 좋겠지만, 눈앞에 보이는 성과보다는 퀄리티의 문제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2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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