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 열자 관광객 몰렸다… 강릉 야간관광 활성화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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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등 강릉지역 야간 관광 활성화 사업들이 시민·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관광객 심교선(27·서울)씨는 "강릉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해 일부러 찾아왔는데 제주도 유명 야시장보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더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 강릉에 야간 즐길거리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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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등 강릉지역 야간 관광 활성화 사업들이 시민·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5월부터 매주 금,토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중앙시장 야시장’은 매번 먹거리 부스마다 긴 대기줄이 생겨 방문객들로 발디딜틈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주말의 경우 강릉단오제 기간과 맞물리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인파가 다녀갔다.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자 자연스럽게 중앙시장 인근 상가도 활성화되면서 상인들 역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강릉의 밤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중앙시장 야시장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사계절 체류형 야간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야간 개장한 ‘강릉솔향수목원’에도 오픈전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생기고, 주차장은 빈틈이 없을 정도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후 8시~11시까지 운영되는 수목원에는 컬러풀한 조명을 통해 이색경관이 연출되면서 시민, 관광객들 사이에서 지역 야간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 남대천 폐철교인 월화교에 작동 중인 월화교 분수조명은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중순 ‘서부시장 야시장 CCC 나이트 페스타’가 개장해 오는 10월 말까지 매달 2~3회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강릉시는 야간 즐길거리 사업을 위해 올 하반기 ‘2023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과 오는 2024년까지 경포호 환상의숲길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객 심교선(27·서울)씨는 “강릉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해 일부러 찾아왔는데 제주도 유명 야시장보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더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 강릉에 야간 즐길거리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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