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아키에이지 워', 100일만에 추가되는 핵심 콘텐츠 공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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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공성전을 오는 28일 업데이트한다.
MMORPG 장르에서 공성전은 핵심 엔드 콘텐츠로 자리한다.
'아키에이지 워'의 공성전은 출시 후 100일 만에 업데이트된다.
특히, 내성 전투는 다른 MMORPG와 구분되는 가장 큰 차별점으로, 여타 게임의 공성전은 정복 목표점 위치가 고정된 반면, '아키에이지 워'는 깃발을 획득한 운송자를 호위해 단체로 이동하는 방식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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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장르에서 공성전은 핵심 엔드 콘텐츠로 자리한다. 이용자들은 한 곳에 모여 성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온라인 쇼케이스 등을 통해 전쟁 콘텐츠의 조기 도입을 강조한 바 있다. '아키에이지 워'의 공성전은 출시 후 100일 만에 업데이트된다.
내성 전투는 수성 진영에서도 최후의 보루인 만큼, 양 진영의 진정한 총력전이 펼쳐지는 무대다. 공성 진영의 캐릭터가 승리의 깃발을 들고 왕좌를 눌러 정복을 완료하면 승리로 마무리되며, 수성 진영 측은 정해진 시간 동안 깃발을 든 공성 진영 캐릭터가 왕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저지하면 승리할 수 있다.
공성전 참여 가능한 캐릭터 레벨은 55레벨 이상으로, 그 이하 캐릭터는 공성전 진행 지역에 진입할 수 없다. 아울러 공성 선포를 하지 않은 길드 소속 캐릭터라도 55레벨 이상이라면 공성전 지역에 진입해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공성전 승리 길드는 각 성에 누적된 세금을 획득할 수 있고, 길드장이 길드원을 지정해 누적된 금화와 보석을 분배 가능하다. 아울러 성주는 소유한 성의 세율도 설정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며 세금 이외 보상도 얻는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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