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 최우선" 강원소방 폭우 대비 상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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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가 26일 장마기간 폭우를 대비해 집중호우 상황훈련을 실시했다.

도소방본부 종합상황실과 춘천소방서 소양119안전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동해안 지역에 시간당 100㎜ 이상의 국지성 호우로 다수 주택 침수로 인한 인명 고립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유관기관 재난상황 전파와 비상소집, 비상전화 증설, 접수권역의 조정과 전환, 비상상활실 운영, 폭주에 따른 미접보 전화 처리 순서로 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 대형재난 발생시 119신고가 폭주하는 상황 속에서도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매뉴얼을 점검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상황실의 올바른 대처가 소방활동의 성패를 가른다"며 "오늘 훈련을 통해 풍수해로부터 도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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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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