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아틀레티코·팀 K리그 뜬다…내달 26일과 29일 상암서 오픈트레이닝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오는 7월 27일과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 예매가 27일과 28일 이틀간 오후 1시에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앞서 쿠팡플레이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팀 K리그 세 팀의 오픈 트레이닝 일정과 장소를 공개했다.

우선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팀 K리그는 7월 26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먼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이어 팀 K리그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30일에 경기를 치르는 맨체스터 시티는 하루 전인 29일에 역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훈련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오픈 트레이닝은 팀들이 경기에 앞서 팬들과 만나며 상호 소통하는 행사다. 지난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내한할 당시 오픈 트레이닝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의 워밍업 장면과 서로 공을 주고받는 모습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오픈 트레이닝에서는 선수들의 평소 모습과 동료들과 즐겁게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만큼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행사다.

이번 티켓 예매에서 프리미엄 티켓(A~C)을 구매한 팬들에게 오픈 트레이닝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1경기 구매자는 26일 오픈 트레이닝에 입장할 수 있고, 2경기 구매자는 29일 오픈 트레이닝을 관람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 주관, 중계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오직 쿠팡 와우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올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개최되는 두 번째 해로 7월 27일 오후 8시에는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펼쳐지며, 7월 30일 오후 8시에 열리는 2차전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붙을 예정이다.

사진 =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