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불법체류자 일가족들 도박판 벌이다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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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으로 도박판을 벌인 태국 출신 불법체류자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암경찰서는 불법으로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출입국관리법 위반)로 A(29)씨 등 20~50대 남·녀 태국 출신 불법체류자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영암군 시종면 한 주택에서 판돈 200만 원을 걸고 주사위 도박을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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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이영주 기자 = 집단으로 도박판을 벌인 태국 출신 불법체류자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암경찰서는 불법으로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출입국관리법 위반)로 A(29)씨 등 20~50대 남·녀 태국 출신 불법체류자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영암군 시종면 한 주택에서 판돈 200만 원을 걸고 주사위 도박을 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수년 전 입국한 뒤 영암에 정착해 지내온 가족·친척 관계로 드러났다.
이들은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는 외국인 제보자의 문자를 통한 신고를 토대로 현장에서 모두 검거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이들의 신병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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