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취약계층 위기상황 알려주는 ‘안심서비스앱’ 출시

이윤희 기자 2023. 6.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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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안전 취약계층과 1인 가구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On 희망On 오산시 안심서비스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대상자가 지정시간(최소 6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대상자에게 30분간 경고음이 울려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확인 문자를 발송하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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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뉴스1 자료사진.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안전 취약계층과 1인 가구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On 희망On 오산시 안심서비스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대상자가 지정시간(최소 6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대상자에게 30분간 경고음이 울려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확인 문자를 발송하는 앱이다.

기존 안전알림기기는 설치 및 고장으로 관리의 어려움을 비롯해 예산상 한정된 대상자만 지정된 공간에서 이용하는 단점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앱은 이런 점을 보완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안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해당 앱은 휴대폰 Play(플레이)스토어 또는 ONE(원)스토어에서 ‘오산시 안심서비스’ 검색 후 설치하여 무료(단, 문자 발송비는 본인 부담)로 이용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앱 설치를 통해 가족과 이웃의 위기상황을 빨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며 “나와 가족을 위한 평생 안전지킴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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