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감독 “여타 뱀파이어물과 달라, 옥택연 원지안 로맨스 흥미롭다”

김명미 2023. 6.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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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감독이 '가슴이 뛴다' 연출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이현석 감독은 6월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연출 이현석 이민수) 제작발표회에서 "'가슴이 뛴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반인뱀파이어'라는 설정이 신선하고 흥미롭다고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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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이현석 감독이 '가슴이 뛴다' 연출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이현석 감독은 6월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연출 이현석 이민수) 제작발표회에서 "'가슴이 뛴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반인뱀파이어'라는 설정이 신선하고 흥미롭다고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뱀파이어라는 영생의 존재가 영원한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인간이 되려고 하는 이유가 이 드라마 안에 잘 녹아 있는 것이 여타 뱀파이어물과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원지안 씨가 맡은 주인해라는 캐릭터와 옥택연 씨가 맡은 선우혈이라는 캐릭터가 만나는 과정, 두 사람의 좌충우돌 로맨스 코미디가 많은 흥미를 유발했다"며 "드라마를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2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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