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악구조대, 전국 산악구조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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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산학교는 지난 주말 개최한 제12회 전군 민·관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에서 인천산악구조대가 산림청장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산악구조경진대회는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 기술 향상과 민·관 산악구조대의 입체적인 구조훈련을 통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청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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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국립등산학교는 지난 주말 개최한 제12회 전군 민·관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에서 인천산악구조대가 산림청장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우수상은 경북과 제주, 대구산악구조대가 각각 받았다.
최다인원이 참가한 팀에게 주는 참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산악구조대가 받았다.
인천산악구대는 자유등반과 어센딩(등강기로 고정 로프 오르기), 홀링(짐 끌어올리기) 등 3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악구조경진대회는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 기술 향상과 민·관 산악구조대의 입체적인 구조훈련을 통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청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2번째인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전국의 민간 산악구조대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속초시 노학동 국립등산학교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 무대 설치와 대회장 코스 세팅, 심판 및 운영진 회의를 거쳐 둘째 날부터 산악구조 종목별 경진대회와 화합 경기(페스티벌) 및 체험행사가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대회 기간에는 행사장에서는 산림항공본부 헬기를 활용한 산불 진화 시연을 비롯해 지상과 공중의 구조대원이 힘을 합쳐 환자를 헬기와 의료차량으로 병원에 후송하는 과정을 재연한 산악구조 시연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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