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노리는 프로농구 KCC, 이상민 전 삼성 감독을 코치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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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가 이상민 전 서울 삼성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
KCC는 26일 "이상민 전 감독과 오늘 코치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 코치를 거쳐 2014년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이 코치는 2016-17시즌 정규리그 3위에 올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비시즌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최준용을 데려온 KCC는 이 코치까지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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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이상민 전 서울 삼성 감독을 코치로 영입했다.
KCC는 26일 "이상민 전 감독과 오늘 코치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24-25시즌까지 KCC와 함께 한다.
현역 시절 슈퍼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이 코치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KCC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삼성으로 이적했고, 은퇴 후에도 삼성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삼성 코치를 거쳐 2014년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이 코치는 2016-17시즌 정규리그 3위에 올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2021년 김진영, 2022년 천기범의 음주 운전이 적발되면서 리더십에 타격을 입었고 결국 2022년 1월 성적 부진 및 선수단 관리 소홀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야인으로 지내던 이 코치는 KCC의 부름을 받고 다시 프로농구판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비시즌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최준용을 데려온 KCC는 이 코치까지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이 코치는 다음 시즌 전창진 감독, 강양택 코치, 신명호 코치와 함께 대권 도전에 나선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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