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있걸' 파트리샤 "이상형 김해준, 노메이크업으로 첫만남 후회돼"

공미나 기자 2023. 6. 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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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을 걸 그랬어' 파트리샤가 이상형 김해준과 민낯으로 처음 만나 아쉬워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SBS/U+ 새 예능 프로그램 '집에 있을걸 그랬어'(이하 '집있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집있걸'은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개그맨 김해준과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젝트다.

특히 파트리샤는 '집있걸'을 통해 평소 이상형으로 손꼽은 김해준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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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조나단, 파트리샤, 김해준. 제공|LG유플러스 STUDIO X+U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집에 있을 걸 그랬어' 파트리샤가 이상형 김해준과 민낯으로 처음 만나 아쉬워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SBS/U+ 새 예능 프로그램 '집에 있을걸 그랬어'(이하 '집있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집있걸'은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개그맨 김해준과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젝트다.

이날 임형택 PD는 기획의도에 대해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세 출연자와 함께 여행을 가보자라는 간단한 생각에서 출발했다"면서 "프로그램을 준비하다보니 세 사람에 대해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됐다. 여행 프로그램이 많지만, 세 사람이 보여줄 수 있는 맛이 또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해외 여행이 처음이라는 파트리샤는 "해외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감사히 촬영을 통해 가게 됐다"면서 "오빠(조나단)랑 같이 가는 게 아쉽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파트리샤는 '집있걸'을 통해 평소 이상형으로 손꼽은 김해준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파트리샤는 "처음엔 이상형인 해준 오빠와 함께 간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다"며 "해준 오빠가 함께 가는 줄 모르고 노메이크업으로 공항을 갔다. 거기서 해준 오빠를 처음 보고 '메이크업을 하고 올 걸'하고 후회했다"고 떠올렸다.

반면 김해준은 파트리샤와 함께 여행가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그는 "파트리샤의 기대에 져버리고 싶지 않아서 출국하는 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메이크업을 하고 공항에 갔다"고 말했다.

'집있걸'은 SBS에서 30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되며, 같은 날 밤 12시 U+ 모바일 TV를 통해서도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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