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위·반대위 극적 타협…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 갈등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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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 범군민 유치위원회가 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원회와 극적으로 타협했다.
26일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 범군민 유치위 등에 따르면 유치위와 반대위는 최근 영양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사업대상지인 일월면 용화리 일대에 게첨된 양수발전소 반대현수막을 철거했다.
하지만 군과 범군민 유치는 여러 차례 간담회를 비롯한 개별 접촉을 통해 양수발전소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반대위 측과 극적인 타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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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 범군민 유치위원회가 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원회와 극적으로 타협했다.
26일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 범군민 유치위 등에 따르면 유치위와 반대위는 최근 영양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사업대상지인 일월면 용화리 일대에 게첨된 양수발전소 반대현수막을 철거했다.
앞서 반대위는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 사업대상지인 용화1리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엇갈리면서 유치 활동에 어려움이 전망되어왔다.
하지만 군과 범군민 유치는 여러 차례 간담회를 비롯한 개별 접촉을 통해 양수발전소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반대위 측과 극적인 타협을 이끌어냈다.
특히 유치위 측은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마감 시한인 오는 30일을 앞두고, 반대위 측의 협조로 치열한 양수발전소 유치 경쟁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봉철 유치위 상임의장은 "최근 범군민 서명운동과 주민여론조사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사업대상지 주민들 간의 찬반 의견이 나뉘어 마을 내 화합이 이뤄지지 않아 고민이 많았으나, 이번 결정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남은 기간 유치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군민 유치위에서는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이후에도 9월 발표 때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양=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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