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첫 단독 아시아 투어 개최…8월 서울서 포문

황민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첫 번째 솔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2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민현은 오는 8월 4일~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미니 콘서트 '언베일(UNVEIL) 인 서울'을 개최하며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황민현은 이어 8월12일 대만 타이베이,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6일 마카오, 9월2일 태국 방콕, 10월8일 필리핀 마닐라 등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황민현의 첫 단독 아시아 투어다. 앞서 솔로 아티스트부터 배우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아온 그인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투어 타이틀 '언베일'은 '베일을 벗다'라는 사전적인 의미와 함께 '이면의 황민현을 만나다'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올해 2월 발매된 미니 1집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의 수록곡들은 물론 황민현의 다채로운 매력을 이번 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황민현의 '언베일' 서울 콘서트는 7월10일 팬클럽 선예매, 7월12일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