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샤 "이상형 김해준과 여행…너무 좋았죠"(집있걸)

방송인 파트리샤가 코미디언 김해준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U+모바일TV 예능프로그램 '집에 있을 걸 그랬어'(연출 임형택, 이하 '집있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코미디언 김해준, 방송인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 임형택 PD가 참석했다.

'집있걸'은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희극인 김해준과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젝트다.

앞서 김해준을 이상형 중 한 명으로 지목했던 파트리샤. "오빠랑 간다는 얘기 들었을 때는 아쉬웠다"며 너스레를 떤 그는 "처음에 김해준이 같이 갈 것이라고 예상을 못했었다. 공항에서 김해준을 처음으로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 아침에 메이크업 없이 공항을 갔는데 올 줄 알았으면 메이크업을 할 걸 그랬다"며 웃었다.

김해준은 "맨 처음 여행을 들었을 때 재밌겠다 싶었다. 이건 너무 재밌는 경험이 될 수 있겠다 생각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에 대해선 "나단이에 대해 몰랐던 걸 많이 알았다. 여동생에 대한 애정이 크더라"고 말했다.

'집있걸'은 26일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