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첼시 성골 MF까지 빼앗길 위기’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 증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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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싫을 것 같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6일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의 타깃 메이슨 마운트 가로채기를 시도하려 한다"고 전했다.
맨유가 첼시로부터 계속 퇴짜를 맞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마운트 영입전이 뛰어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를 노렸지만, 아스널로 향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면서 대안을 물색했고 마운트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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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싫을 것 같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6일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의 타깃 메이슨 마운트 가로채기를 시도하려 한다”고 전했다.
마운트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은 존재감이 없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입지를 잃었다.
마운트는 첼시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연봉 인상 등 새로운 계약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연봉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했고 결별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선 보강을 추진하는 맨유가 움직였고 이적료 합의를 위해 첼시에 접근했다.
맨유는 4000만, 5000만, 5500만 파운드의 세 번의 제안을 건넸지만, 모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6500만 파운드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가 첼시로부터 계속 퇴짜를 맞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마운트 영입전이 뛰어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를 노렸지만, 아스널로 향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면서 대안을 물색했고 마운트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이 맨유의 타깃을 가로챈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민재도 하이재킹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합류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적응은 필요 없었다.
곧바로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고 유럽 무대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툭히,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한 후 세리에A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가 제대로 뛰었다.
김민재를 향해서는 맨유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골칫덩이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대안으로 낙점한 것이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처분한 후 생기는 자금을 통해 김민재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순탄치 않았다.
주저하는 사이 김민재를 향한 빅 클럽의 관심이 더 커졌고 맨유는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김민재 영입전은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김민재는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연봉까지 거론되는 등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탄력을 받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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