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살기좋은 도시 아시아 6위

부산=노수윤 기자 2023. 6. 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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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의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The Global Liveability Index 2023)에서 아시아 6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 지옌(Z/Yen)사가 지난 5월25일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SCI) 평가에서도 세계 77개 주요 도시 가운데 한국 1위, 아시아 3위, 세계 19위에 올라 디지털 중심 스마트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평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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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IU 발표…안전성·의료·환경·인프라 등 높은 평가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의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The Global Liveability Index 2023)에서 아시아 6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의 공신력 있는 지표를 보고서로 내고 있다. 지난 21일 세계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70여 년간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5가지 분야를 분석한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70점대의 종합평가를 받아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등을 개선한 결과 올해는 80점대 후반으로 호평을 받으며 아시아 6위로 올라섰다.

부산시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 지옌(Z/Yen)사가 지난 5월25일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SCI) 평가에서도 세계 77개 주요 도시 가운데 한국 1위, 아시아 3위, 세계 19위에 올라 디지털 중심 스마트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평가받은 바 있다.

각종 글로벌 도시브랜드 지표는 도시의 매력과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간주되고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평가하는 의미를 지닌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세계적 도시브랜드 컨설팅사의 부산시 평가가 개선되고 있어 그린스마트 도시 및 아시아 행복도시 부산으로서 높아진 대외적 위상과 도시의 매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평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에 만족하지 않고 도시브랜드와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강화하고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매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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