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니 시장 개척 나서…새마을·방산 분야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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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제부지사 등 경북도의 시장개척단이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교류 확대와 투자 유치에 나섰다.
수사트요 의장은 경북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경북의 새마을 운동 및 대학 간 상호교류, 전문 인력 교류, 방산분야 협력, 신수도 이전 때 관련 기업의 투자 및 진출 등을 요청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새마을, 방산, 전문 인력 등에서 경북이 가진 강점을 한류와 연계해 수출을 확대하고 투자 및 통상교류 협력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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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달희 경제부지사 등 경북도의 시장개척단이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교류 확대와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시장개척단은 먼저 26일 현지의 지역 기업인 삼화기계 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경산에 본사를 둔 삼화기계(대표이사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는 부직포 섬유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독일산 섬유기계를 대체하는 데서 나아가 독일로 역수출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미국, 중남미, 유럽, 중앙아시아 등 20여개 국가로 수출을 진행하는 이 기업은 지난해 무역의 날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이어 밤방 수사트요 국민평의회 의장을 만나 새마을사업, 대학 간 인적교류, 투자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수사트요 의장은 경북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경북의 새마을 운동 및 대학 간 상호교류, 전문 인력 교류, 방산분야 협력, 신수도 이전 때 관련 기업의 투자 및 진출 등을 요청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새마을 세계화로 성장을 위한 모범사례를 유엔과 공유하면서 17개국 75개 지역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와 연계해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북은 수도권 외 지역 중 가장 많은 대학이 있어 대학 간 협력·교류를 활발히 추진할 수 있으며, 신수도 건설에 진출 가능한 기업은 물론 구미, 경주, 경산 등에는 방산기업도 많아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인도네시아 투자조정부 관계자도 만나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존에 진출한 제일연마, 삼화기계, 동일산업, 성진정밀과 찌까랑 지역에 진출한 현대자동차 1차 밴드기업들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방문단은 이날 오후에는 수출지원 유관기관, 경북도 해외자문위원 등과 만나 경북 수출기업의 현지 시장진출과 시장개척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새마을, 방산, 전문 인력 등에서 경북이 가진 강점을 한류와 연계해 수출을 확대하고 투자 및 통상교류 협력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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