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원 대상 확대…500명에 매월 3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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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근로청년수당 자격 기준을 완화해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년수당 대상자가 만 18~39세 중소기업 근로자에서 중견기업 근로자까지 확대되고 근속 요건은 동일 사업장 근무기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됐다.
익산시는 근로청년수당 신규 대상자 500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매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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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요건 1년 → 6개월 단축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근로청년수당 자격 기준을 완화해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년수당 대상자가 만 18~39세 중소기업 근로자에서 중견기업 근로자까지 확대되고 근속 요건은 동일 사업장 근무기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됐다. 소득 요건도 월 평균 급여 270만 원 미만에서 311만 원 이하(중위소득 150%)로 조정했다.
익산시는 근로청년수당 신규 대상자 500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매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자격 완화로 올해 청년수당 신청자 경쟁률은 전년보다 높은 3대 1을 기록했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효과가 차츰 나타나고 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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