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국제통상학과, 해외기업탐방…베트남 호찌민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 국제통상학과는 지난 21~2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해외기업탐방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통상학과 1학년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기업탐방팀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마중물이자 기틀인 무역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키고자 대한민국 교역 3대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했다.

이번 해외기업탐방에서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한국무역보험공사 호찌민 지부를 방문해 무역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대베트남 교역 및 시장 현황과 무역위험 등을 생동감 있게 전해 들었다.

또 해외진출에 성공한 대기업인 CJ제일제당과 유망한 여성기업인이 대표로 있는 온라인 자사몰 C숍뷰티를 방문해 식품산업의 세계화 전략과 투자 성공기, K뷰티 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기와 동남아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 등을 확인했다.

해외기업탐방 인솔교수인 임목삼 국제통상학과 학과장은 "그간 비대면 교육환경으로 인해 위축돼 적지 않은 우려와 함께 시작된 해외탐방이지만, 이번 해외기업탐방을 통해 현지에서의 다채로운 경험으로 견문을 넓히는 것은 물론, 해외취업의 방향성을 파악하고 해외취업에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진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학생들이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전문 국제통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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