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올해 5곳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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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인권친화적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운영은 천창수 울산교육감 공약 사항이다.
아동친화학교는 운영 결과에 따라 유니세프 공식 인증을 받게 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는 현재 17개 국가 6천415개 학교가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4개 교육청에서 4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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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인권친화적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운영은 천창수 울산교육감 공약 사항이다.
학교 운영 전반에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담고, 아동 권리 가치를 실현하는 아동친화학교 모델을 개발해 울산지역 학교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시교육청은 아동친화학교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올해 하반기 학교 5곳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연간 5곳씩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씨앗 학교(계획 수립·조성 기반), 새싹 학교(활동 중심), 열매 학교(활동 성과 나눔)도 순차적으로 인증한다.
유니세프는 운영 프로그램과 교육 자료를 제공해 공식 인증에 필요한 상담을 진행한다.
아동친화학교는 운영 결과에 따라 유니세프 공식 인증을 받게 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는 현재 17개 국가 6천415개 학교가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4개 교육청에서 4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7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학교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조성이 존중과 배려로 함께 실천하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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