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4개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지원…5개 자치구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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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동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관내 4개 대학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동구는 올 2학기부터 △대전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 4개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 1식(食)당 1000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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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동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관내 4개 대학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동구는 올 2학기부터 △대전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 4개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 1식(食)당 1000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쌀 소비 확대와 학생들의 부담 경감이라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취지를 살리고자 올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2091만원을 확보했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금액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 시책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22일 우송대 학생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서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현장행정을 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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