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4개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지원…5개 자치구 중 처음

최일 기자 2023. 6. 26.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동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관내 4개 대학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동구는 올 2학기부터 △대전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 4개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 1식(食)당 1000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학기부터 1식당 1000원…대전대·우송대·우송정보대·폴리텍대
지난 22일 '우송대학교 학생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한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동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동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관내 4개 대학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동구는 올 2학기부터 △대전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등 4개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 1식(食)당 1000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쌀 소비 확대와 학생들의 부담 경감이라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취지를 살리고자 올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2091만원을 확보했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금액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 시책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22일 우송대 학생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서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현장행정을 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