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아카데미, 6월 조찬포럼 개최

조영석 기자 2023. 6. 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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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총장직무대행 박래길) 아카데미가 26일 교내 오룡관에서 광주·전남 지역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 기업,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연사로 나선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과도한 화석 연료 사용으로 1980년대에 이미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용량이 초과됐고, 그 후 40년이 지난 지금은 기후 비상사태"라고 환기한 뒤 지방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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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업·시민 "탄소중립 실천해야"
GIST아카데미가 오룡관에서 26일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총장직무대행 박래길) 아카데미가 26일 교내 오룡관에서 광주·전남 지역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 기업,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연사로 나선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과도한 화석 연료 사용으로 1980년대에 이미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용량이 초과됐고, 그 후 40년이 지난 지금은 기후 비상사태"라고 환기한 뒤 지방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연에서 최 이사장은 지방정부는 15분 거리 안에 생활권이 조성된 △15분 도시 △친환경 교통체계 △건물 단열 등을 통해 '에너지 제로 도시'를 목표로 정책을 수립한다고 주장했다.

기업 역시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과 사회책임, 거버넌스를 지키는 기업 철학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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