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마지막 저력 발휘…유의미한 발자취

한유진 인턴 기자 2023. 6. 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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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마지막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2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장사 마지막 날 '실적 보고회'가 그려졌다.

한국으로 귀국 후 가진 실적 보고회를 통해 발표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8일간의 장사 결과는 412명의 손님을 수용해 총 매출액 7746유로를 기록했다.

이처럼 '장사천재 백사장'은 해외 창업기로 현실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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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사천재 백사장' 2023.06.26 (사진= 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마지막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2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장사 마지막 날 '실적 보고회'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제작진이 먹는 현지 도시락을 보고, 장사하는 기간 내내 도시락 메뉴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매출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테이블 회전율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계산도 포함됐다.

고기볶음과 닭강정, 미니 콘치즈에 계란말이까지 더해진 구성과 10유로라는 저렴한 가격에 도시락이 불티나게 팔렸다. 유동인구가 적은 월요일 낮 장사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92인분을 판매해, 매출액 1110유로를 달성했다.

한국으로 귀국 후 가진 실적 보고회를 통해 발표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8일간의 장사 결과는 412명의 손님을 수용해 총 매출액 7746유로를 기록했다. 연 매출 5억원이라는 미션 99%를 달성한 것.

완벽한 목표 달성을 아니었지만, 그 자체만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백종원은 장사가 잘되는 현지 가게들의 최소 객단가와 현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를 종합해 현지화된 메뉴와 가격 선정하는 방법을 알렸다. 또한 메뉴를 알리기 위한 '보여주기' 홍보 마케팅, 홀과 주방의 운영 방법 등 장사 노하우도 공개했다.

이처럼 '장사천재 백사장'은 해외 창업기로 현실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에 이장우는 "한식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식이 전세계에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바람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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