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있걸' PD "조나단·파트리샤, 한국 국적 취득 전…갈 수 있는 나라 많지 않아"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집있걸'의 임형택 PD가 일본을 여행지로 택한 이유를 말했다.
SBS, U+오리지널 새 예능프로그램 '집에 있을 걸 그랬어'(이하 '집있걸')의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방송인 김해준, 조나단, 파트리샤, 임형택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임형택 PD는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세 출연자와 함께 여행을 가보자라는 간단한 생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준비하다보니 세 사람에 대해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됐다. 여행 프로그램이 많지만, 세 사람이 보여줄 수 있는 맛이 또 있을 것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형택 PD는 일본 오키나와를 여행지로 선택한 것에 대해 "(조나단, 파트리샤가) 아직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하기 전이라서 아직은 갈 수 있는 나라가 많지 않더라.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나라, 그리고 바쁜 스케줄을 조율하다보니 최적의 여행지로 일본 오키나와가 나왔다. 세 분이 모두 원하는 여행지였다"고 고백했다.
'집있걸'은 해외여행이라고는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K-남매' 조나단, 파트리샤가 '마성의 남자' 김해준과 함께 떠나는 힐링인 듯 아닌 듯 헷갈리는 여행 프로젝트다. SBS '런닝맨', 디즈니 플러스 '런닝맨 :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을 연출한 임형택 PD의 신작이다.
'집있걸'은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프로그램이다. SBS는 오는 30일 밤 11시 20분, U+모바일tv는 밤 12시에 공개된다.
[사진 = LG유플러스 STUDIO X+U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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