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문경에 호우주의보 발효

이상제 기자 2023. 6. 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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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곳곳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북 상주와 문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6일 오후 1시55분을 기해 경북 상주와 문경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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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2023.06.25. woo1223@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곳곳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북 상주와 문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6일 오후 1시55분을 기해 경북 상주와 문경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 이상, 12시간 동안 110㎜ 이상 예상될 때며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90㎜ 이상, 12시간 동안 180㎜ 이상 예측될 때 발표된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27일까지 대구와 경북 30~100㎜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에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든 곳이 있겠으나 시간당 20~40㎜ 내외의 강한 비가 다시 시작되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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