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1년 구미시…소부장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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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출범 1년 만에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구미시에 몰리고 있다.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기업들의 구미 투자는 이뿐만이 아니다.
소부장 기업들의 잇단 투자 행보는 7월 중에 발표할 반도체 특화 단지 선정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반도체 특화단지가 된다고 해도 유관된 소부장 기업들이 같이 들어와야 한다"며 "기업 상생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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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출범 1년 만에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구미시에 몰리고 있다. 구미시가 사활을 건 반도체 소재 부품 특화 단지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KH바텍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H바텍은 2025년까지 218억 원을 투자해 구미1국가산단에 1만 236㎡ 규모의 공장을 건설해 친환경 자동차 금속 부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소재·부품·장비 이른바 '소부장' 기업들의 구미 투자는 이뿐만이 아니다.
반도체 증착 소재를 만드는 코마테크놀로지를 비롯해 보백씨엔에스, 지이, 케이아이티, 삼양컴텍 등 강소 기업들도 구미국가산단으로 몰리고 있다.
국내 제조업의 근간이자 지역 산업의 뿌리인 소부장 기업들의 지속적인 구미 투자는 주목할 만하다.
방산과 반도체 대기업 함께 지역 소부장이 동반 성장하는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 같은 투자 봇물에는 인허가에서 준공에 이르기는 기간을 대폭 단축한게 큰몫을 했다고 자평한다.
실제 시는 인허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 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별 프로젝트 매니저를 지정해 사후관리까지 포함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기반 시설이 추가로 조성되면 투자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본다.
소부장 기업들의 잇단 투자 행보는 7월 중에 발표할 반도체 특화 단지 선정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반도체 특화단지가 된다고 해도 유관된 소부장 기업들이 같이 들어와야 한다"며 "기업 상생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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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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