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정기 인사철 복무기강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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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정기 인사철을 맞아 공직기강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인사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행정공백이나 직무태만 등 공직복무 해이 사례 발생을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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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정기 인사철을 맞아 공직기강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인사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행정공백이나 직무태만 등 공직복무 해이 사례 발생을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2인 1조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도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 및 공립 학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지 이탈,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을 비롯해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 훼손 행위 △학교회계 등 공금관리 실태 △기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이다.
아울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행동강령·청탁금지법·갑질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기관별 행동강령 이행실태 등도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감찰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은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과 감사결과 지적사항 처분 기준에 따라 엄정 처분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인사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장이 책임지고 소속 직원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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