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팬들이 만든 광고판 앞에서 찰칵…"쏘니 팬들이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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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토트넘)이 팬들이 만든 자신의 '생일 축하 문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감사를 표했다.
손흥민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광고판 앞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손흥민은 광고판 앞에 서서 사진 속 포즈이자 자신의 시그니처포즈(대표 자세)인 '찰칵' 세리머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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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토트넘)이 팬들이 만든 자신의 '생일 축하 문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감사를 표했다.
손흥민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광고판 앞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광고판에는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라는 문구와 손흥민의 사진이 새겨져 있었다.
손흥민은 광고판 앞에 서서 사진 속 포즈이자 자신의 시그니처포즈(대표 자세)인 '찰칵' 세리머니를 했다. 이어 "쏘니(자신의 애칭) 팬들이 최고지"라고 적어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해당 광고판은 손흥민의 팬들이 손흥민의 생일(7월8일)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했다.
앞서 손흥민은 6월 A매치 2연전을 마친 뒤 SNS에 "경기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쉽고 미안합니다. 그래도 10일 동안 매일 행복한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면서 "비도 오고 더운 날씨에 경기장까지 와 주시고 한 팀이 돼 응원해주신 많은 팬분들 감사하고 사랑하고 최고"라며 팬들을 챙겼던 바 있다.
스포츠 탈장 수술 여파로 힘든 시간 속 시즌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잠시 숨을 고른 뒤 7월부터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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