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년 친화 헌정 대상' 우수 지자체에 선정

김태성 기자 2023. 6. 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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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2023년 청년 친화 헌정 대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제정된 '청년 친화 헌정 대상'은 지자체의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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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주거·문화·교육·복지 등 맞춤형 정책 높이 평가
전남 완도군청 전경.(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23년 청년 친화 헌정 대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제정된 '청년 친화 헌정 대상'은 지자체의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다.

정책 수요자인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로 상을 선정해 의미가 남다르다.

군은 2018년 '청년 발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센터 '완생'운영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지원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신혼부부 주거비용 대출 이자 등 여러 분야의 정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우리 완도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16일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진행된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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