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갈 수 없어! 아스널에서 내팽개친 우승 찾아와야지! “정말 행복해”

반진혁 2023. 6.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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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을 거부하고 아스널에 잔류한다.

이날 결과로 아스널은 EPL 우승이 물거품 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에서 행복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이곳에서 할 일이 많다.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EPL 우승은 아스널의 야망이다. 다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없다면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최고의 리그이기에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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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을 거부하고 아스널에 잔류한다.

PSG는 사령탑 교체라는 계획을 품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개편을 원하는 상황에서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과 결별하기로 한 것이다.

PSG는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했음에도 갈티에 감독 체제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것에 낙제점을 준 것으로 보인다.

PSG는 후임 사령탑 후보를 꾸렸고 지네딘 지단에게 먼저 접촉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거절이었다.

이후 아스널에서 지도력을 증명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PSG는 관심이 없다. 아스널에서 내팽개친 우승을 찾아오기 위해서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순항하면서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분위기는 좋았다. 꾸준하게 결과를 챙기면서 드디어 20년 만에 한을 풀 수 있다는 희망이 감지됐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거센 추격에 맥을 추지 못하면서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아스널은 무너졌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아스널은 EPL 우승이 물거품 됐다. 다 잡았던 트로피를 맨시티에 내준 꼴이 된 것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에서 행복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이곳에서 할 일이 많다.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시즌 아스널과 함께 EPL 우승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아르테타 감독은 “EPL 우승은 아스널의 야망이다. 다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없다면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최고의 리그이기에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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