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7월부터 전 세계 31개 도시 월드투어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7월부터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12개 도시에서 '2023 P1Harmony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 데 이어 7월부터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3개 대륙을 아우르는 총 31개 도시에서 두 번째 라이브 투어를 펼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피원하모니는 7월 밴쿠버‧토론토‧푸에르토리코‧콜롬비아‧칠레 등 캐나다와 남미 지역 총 9개 도시, 9월 홍콩‧필리핀‧싱가포르‧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총 9개 도시를 순회한다. 31개 도시 외에도 유럽 등 이번 월드투어의 추가 개최 지역이 추후 공개된다.

피원하모니는 2022년 첫 월드 투어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8일 미니 6집 발매 첫날 14만6000 장의 음반 판매량으로 전작의 초동 판매량(13만 2000장)을 넘어섰고, 뮤직비디오는 하루도 안 돼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데뷔 후 처음 미국 '빌보드 200' 51위를 기록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