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절기 꿀벌 응애 확산 방지 집중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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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하절기 양봉농가에 응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집중 방제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기간 중 대한양봉협회 고성군지부와 합동으로 농가 방문을 통한 방제 지도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채밀기 이후 응애 번식이 활발한 하절기 응애 방제의 중요성과 방제수칙, 약품 선택 방법 등을 알려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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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하절기 양봉농가에 응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집중 방제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기간 중 대한양봉협회 고성군지부와 합동으로 농가 방문을 통한 방제 지도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사항으로는 양봉 동물용 의약품 허가제품 사용 여부, 약효가 떨어지는 약제 사용 억제, 봉군 내 응애 밀도에 따른 방제 방법 선택 등이다.
응애란 진드기류 기생충으로 꽃이나 꿀벌끼리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꿀벌 유충의 성장을 저해시키고 전염병 등을 전파하는 매개체로 양봉 생산성에 결정적인 피해를 준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채밀기 이후 응애 번식이 활발한 하절기 응애 방제의 중요성과 방제수칙, 약품 선택 방법 등을 알려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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