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집중호우 대비 '하수관거 준설사업' 등 총력

구미=황재윤 기자 2023. 6. 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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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도시 침수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상습 침수 지역과 이면도로의 하수관거 준설사업 등으로 우수기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우수기를 대비해 하수도 준설사업을 시행하는 시는, 올해 역대급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현재까지 도량동, 진평동, 공단동, 오태동, 인동동 등 상습 침수 구역과 준설 요청지를 조사해 우·오수관로, 도로 측구, 이면도로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 136개소의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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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도시 침수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상습 침수 지역과 이면도로의 하수관거 준설사업 등으로 우수기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도시 침수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상습 침수 지역과 이면도로의 하수관거 준설사업 등으로 우수기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우수기를 대비해 하수도 준설사업을 시행하는 시는, 올해 역대급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현재까지 도량동, 진평동, 공단동, 오태동, 인동동 등 상습 침수 구역과 준설 요청지를 조사해 우·오수관로, 도로 측구, 이면도로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 136개소의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우수박스 내부의 빗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철거하는 등 작년에 비해 강도 높은 침수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단동의 우수관로 및 측구를 집중적으로 준설하고, 하수도 분야 위기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윤식 구미시 하수과장은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측구 및 우수박스 등에 담배꽁초, 쓰레기 등 이물질을 투기하지 말고 개인 배수설비는 건물주가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하수도 준설사업으로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적기에 제거해 폭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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