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위' 유튜브 스타 "타이태닉 잠수정에 초대받아"

민경호 기자 2023. 6.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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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 잠수정이 타이탄일 개연성이 높아 보이지만, 해당 잠수정이 타이탄이 맞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5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구독자 1억 6천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Mr.비스트' 운영자 지미 도널드슨은 25일 트위터에서 "이달 초 타이태닉 잠수정에 타라는 초대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내가 거기에 탈 수도 있었다는 점이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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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Mr. 비스트'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이 최근 대서양에서 사고를 당한 가운데, 전 세계 구독자 수 2위 유튜버 'Mr.비스트'가 최근 타이태닉을 보러 잠수정에 타라는 초대를 받은 적 있다고 밝혔습니다.

초대받은 잠수정이 타이탄일 개연성이 높아 보이지만, 해당 잠수정이 타이탄이 맞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5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구독자 1억 6천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Mr.비스트' 운영자 지미 도널드슨은 25일 트위터에서 "이달 초 타이태닉 잠수정에 타라는 초대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내가 거기에 탈 수도 있었다는 점이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슨이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 캡처본에는 누군가 도널드슨에게 "난 이달 말 잠수정을 타고 타이태닉호에 간다. 당신이 함께 간다면 팀원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면서 그를 초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도널드슨에게 해당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Mr.비스트는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24시간 동안 살아남기',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등 다양한 체험형 영상으로 인기를 얻은 채널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흡사한 세트장을 만들어 상금 45만 6천 달러, 우리 돈 약 5억 9천만 원을 걸고 게임을 한 영상은 조회 수 4억 4천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CNN은 다만 도널드슨이 초대받아 탑승할 뻔한 잠수정이 지난 18일 타이태닉호 탐사에 나섰다 사고를 당한 타이탄인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타이탄은 당시 잠수 1시간 45분 만에 실종됐고, 수색 나흘 만인 22일 잔해가 발견됐습니다.

(사진='Mr. 비스트' 트위터 발췌,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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